아들과 함께한 3일...

 

3일간 함께한 시간...

 

바쁘다는 핑개로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작아지는 미안한 마음에 추석연휴기간 혼자 공부하고 있는 고3 막내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뚝섬 유원지에서 아들에게 보드타는법도 배우고,

목욕탕에서 면도하는법도 알려주고,

공부를 하는 이유(니 꼴리는데로 살기위하여...)에

깊은 대화도 나누고...

 

몸집은 이미 저를 훌쩍 넘어선지가 오래되었건만 아직 막둥이 티를 못벗어난것같은 느낌이 왠지 싫지는 않았습니다...

 

카친 여러분들 께서도 행복한 한가위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가 가족 및 친지분들과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멋진 추억이 되어 삶에 큰 활력소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