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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활동...

자이로플레인(gyroplane)

by 인생은 소풍 2017. 4. 27.

 

 

 

 

 

 

 

라이센스를 취득하다...

자이로플레인(gyroplane)이란?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온 자이로플레인을 소개합니다.

 

소개 글: 공기력의 작용에 의하여 회전하는 회전익(回轉翼)으로 양력(揚力)을 얻고, 프로펠러에 의해 추진력을 얻는 회전익 항공기를 말한다.

 

헬리콥터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자이로 콥터“라고도 불리는 자이로 플레인은 초경량 비행기의 일종으로 ULM(Ultra Light Motor : 초경량비행기의 한 종류)에 속한다. 겉으로 보기엔 헬리콥터와 같지만 비행원리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인다.

 

자이로 플레인과 헬리콥터의 비행방식의 차이를 살펴보면 헬리콥터는 기체의 위쪽에 달린 회전날개(로터 : rotor)로부터 양력을 얻고 그 양력으로만 비행을 하는 방식인데 비해, 자이로 플레인은 헬리콥터와 달리 이륙할 때만 엔진과 연결된 회전날개가 돌뿐 그 후로는 좌석 뒤쪽에 있는 엔진(혹은 프로펠러)으로 얻어진 추진력으로 기체를 밀어서 비행을 하게 된다.

이때 회전날개는 아무 동력이 없이 기체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얻어진 속도에 의해 스스로 회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로서 양력이 얻어지게 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자이로 플레인의 회전 날개는 헬리콥터의 회전날개보다 비행기의 고정날개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고정날개가 공기와 마찰하면서 생기는, 양력이 감소하고 항력이 증가하는 현상(실속)이 발생하지 않으며 엔진이 정지하더라도 회전날개의 회전에 의해 발생한 양력을 이용하여 천천히 내려올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특성으로 볼 때 자이로 플레인은 고정날개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장점을 혼합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다소 장비의 가격이 비싸지만 구조가 간단해 쉽게 조립할 수 있고 짧은 이착륙 거리로 인해 해외에선 ULP(Ultra Light Plane : 초경량비행기의 한 종류)와 함께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항공스포츠이다.

 

*헐~~...대당 가격이 1억2천만원 이라고 합니다.

저도 돈 많이 벌면 꼭 타보고 싶네요.?